2008. 8. 29. 13:14

예방접종 要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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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모유수유했다. 쉽지 않았는데 여건은 쉬웠기 때문에 가능했다.
내 평생에 그렇게 일관성을 지키고 "참 잘했지!" 싶은 것이 별로 없는데 모유수유는
내게 육아에서 빛나는 상이다. 결코 내 노력이 남다르고 내가 잘나서 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자랑은 아니고 그냥 감사하다는 것이다.
세 아이를 첫 수유할 때부터 젖몸살의 위기가 있는 출산후 1.2달에 나름 지침사항이라는 게 있다. 생고생이나, 무지에서 오는 미지의 두려움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열심히 듣고 따라했었다. 그런데, 첫째 아이부터 셋째까지 그 때마다 꽤나 중요한 지침이 달랐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정리해 봐야겠다. 암튼 그래서 주변에 애기 낳고 수유하는 엄마들 한테 열심히 전도하듯이 전수해 주었는데...
그렇게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 전하는 정보가 많다. 그런데, 사람의 건강과 생명에 상관되는 정보가 틀린 거였다면, 더구나 갓난 아기 또는 유아들처럼 철저히 부모의 보호와 선택에 그 삶이 맡겨져 있는 대상들의 실상이라면 문제가 넘 심각하다.

나는 몰라서 예방접종 다 했다.
그런데, 다시 한번 선택할 수 있다면 잘못된 주류를 거슬를 수는 있을까?
다른 영역이면 혹 모험이라도 기꺼울 텐데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다니, 오히려 주저 되는 건 웬말인가?
여름이네의 단호한 선택과 선두적으로 실천하는 삶이 지켜보는 나에게 도전과 격려가 되어서 든든하고 고마운 나눔이 된다.
백신이나, 의학적 처치가 현재만큼 발전하는데는 믿을 수없을 만큼 단 시간에 이루어졌고, 불과 5.60년 전만 해도 얼마나 미개하고 대책이 미궁이었는지 또 그 이전의 의학역사가 생명 앞에 얼마나 엽기적이었는지 생각하면, 그저 놀랄 수 밖에 없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인권을 존중하는 양심의 목소리는 이 세대의 주류와 계속 역류할 수밖에 없음이 자명하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분명한 양심의 목소리가 있다.
나의 육신이 보아야 할 것을 보고, 들어야 할 것을 듣고
나의 영혼이 잠잠히 그 진실함에 순종하고
제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길
간절히 원한다.

다음 글은 여름이네에서 퍼 온 글이다.
임신 계획이 있거나 출산을 준비 중인 또는 육아중인 부모들 그리고, 그 지인들이 필독하면 좋겠다.


 

20080613 아빠가 나무로 직접 만들어준 구르마를 타고 신났어요
 (들꽃님의 아들 여름군. 시골에서 예방접종 없이 무럭무럭 크고 있음.
당시월령 : 만 10개월 반 정도)



<들꽃처럼>에서 퍼온 글http://cosmoslike.net

예방접종은 기본이지??

2007/07/10 17:23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으면서 수 많은 선택 앞에 놓여진 나를 보게 된다.
단순히 무엇을 먹을까부터(사실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먹거리는 요즘 아이들의 최대 이슈라 할 수 있는 아토피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어디에서 어떻게 아이를 낳을지, 모유를 먹일지 분유를 먹일지, 모유를 먹인다면 언제까지 먹일지...

가장 어려운 선택 가운데 하나는 예방접종 문제인 것 같다.
아마 '의식있는 선배 엄마'의 조언이 없었다면..
나 역시, 여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매달 예방접종 기준표에 따라 주사를 맞췄을 것이다.

이것저것 살펴보고 공부한 후 내린 나의 결론은
-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모유수유'를 최소 2년 이상 하자.
- 최대한 화학적이고, 인공적인 것 (의약품, 먹거리, 화장품, 생활터전, 전자파..)은 피하자.
- 예방접종은 가능한 하지 말자.

아래 내용은 사이트와 책을 읽으며, 꼭 필요한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당연한 줄 알았던 '예방접종'의 감춰진 이야기들
- 백신에는 수은(치메로살), 알루미늄, 페놀, 포르말린 등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 아토피, 유아돌연사, 발달장애, 자폐증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 각 백신은 예방하려던 그 병에 걸리게 할 수 있다.
- 영양과 보건 상태가 좋아지면서, 20세기 초반부터 전염병(홍역, 백일해, 디프테리아 등)이 급격히 감소해왔으나, 최근 예방접종 비율이 높아지면서 도리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 백신으로 예방하려는 대부분 병은 우리나라에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10만 명 중에 한두 사람이 걸릴까 말까 하거나, 걸려도 너무나 쉽게 합병증 없이 치료되는 질병이다. 현재 백신이 필요한 질병은 암, 에이즈, 사스 와 같은 병일 것이다.
- 백신 개발과 판매(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는 거대 제약회사의 수익과 직결되어 있다.

꼭 예방접종을 해야한다면?
-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플때는 백신 접종하지 말것.
- 한번에 여러가지 백신을 접종하거나, 혼합백신 접종하지 말것.
- 8촌 이내 발달장애, 자폐있을경우 백신 접종하지 말것.
- 접종 후, 부작용을 유심히 관찰하라.


우리나라 국가필수예방접종과 그 위험성
- B형 간염 - 유아돌연사와의 연관성. 출생직후 접종
- DTaP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현재 거의 발병하지 않고, 발병한다해도 쉽게 치료가능
- 소아마비백신 - 원숭이 조직이용해서 만듦. 에이즈와의 연관성 (1957년 아프리카 브룬디, 콩고, 르완다 아동에서 에이즈 바이러스에 오염된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접종 / 현재 에이즈의 중심지)
- MMR 백신(홍역, 볼거리, 풍진) - 발병한다해도 치료 가능 / 풍진의 경우, 최소 임신 3개월전 검사 후 풍진백신만 접종 가능.
- 수두백신 - 아동기 수두는 줄었으나, 성인기로 옮겨져 합병증이 많아짐.
- 일본뇌염 - 치메살로(수은) 포함, 일본에는 백신접종 권장 중지(2005년)
- 결핵(BCG) - 예방주사를 맞아도, 성인이 되어 결핵 걸리는 사례가 많다.
** Hib 뇌수막염 백신 - 자폐증과의 연관성
** 독감 백신 - 치메살로(수은) 포함 (** 필수는 아니지만, 국가가 적극 권장하는 예방접종)


# 참고 사이트 :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  -> 바로가기 
간호학을 전공하고, 병원 보건소에서 일하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의 대표 차혜경씨의 아이는 DTaP 예방접종 후 아토피와 경련을 시작했고, 그 후 MMR 예방접종 후 발달장애를 겪게 되었다. 엄마로써 절절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라는 책을 번역했다.
가장 기본적인 정보와 최근 정보를 잘 정리해 놓았다. 백신의 무효과성을 증명하는 각종 자료가 있다. 책 읽는 것보다 쉽고, 더 현실적이다.

'아플 때'는 쉬어야 한다는 '상식',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세균'을 주사로 몸에 집어넣는 행위가 안 좋을 것이라는 '상식',
세상 모든 사람들은 똑같지 않다는 상식,
'그들'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는 '상식'
상식을 회복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가는 길입니다.



* 참고 서적
1. 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
/ 스테파니 케이브 지음 / 바람 펴냄 /
가정의학전문의로 자폐를 치료하고 연구하다가, 예방접종과의 관련성을 찾게 되고, 예방접종에 대해 숨겨진 이야기를 책으로 쓰게 된다. 예방접종의 부작용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적혀있으며, 옮긴이가 덧붙인 한국에서의 예방접종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도 잘 정리되어 있다.

2. 예방접종 부모의 딜레마 / 그레그 버티 지음 / 잉걸 펴냄 /
필자는 첫 아이가 예방접종을 받은 후 부작용을 겪으면서,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고 그 이후 태어난 6남매에게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보육시설에서 받아주지 않는 등 불의익을 받게 된다. 엄청난 재력으로 힘으로 위협하는 제약회사, 의사들에게 대항한 전쟁을 시작했다. 예방접종의 위험성보다는 이익이라고 단정되는 것들에 대해 논의를 집중하고 있다.

3. 백신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 / 팀 오시 / 여문각 펴냄
아직 못 읽어 본 책. 미국식 예방접종 시행에 관한 것으로 백신의 역사와 면역체계, 백신의 부작용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