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2. 09:18

<예수원>2월 대도록 -2010년


2월 대도록


 사랑의 교회 새건축 계획 발표로 인해 야기된 많은 논란을 통해 한국교회 안에 건강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성경적 교회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을 감사 드립니다.
상호비방과 논쟁보다 기도와 회개를 통해 목회의 숨은 동기를 재점검 하도록 인도하시고 외형적 성장보다 성령 안에 성도의 교제와 목회적 돌봄 제자훈련과 가난한 이웃과의 나눔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공동체로서 한국교회가 더 성숙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교회의 주일 학교가 위기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인데 이러한 교회 학교의 침체요인 제1위가 ‘주일 학교 교사’인 반면에 훌륭한 기독교 지도자들 대부분이 바로 주일 학교 교사에 의해서 길러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각 교회에서 새롭게 교사를 발굴하고 세우는 과정에서 충분한 훈련과 헌신이 일어날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안목을 지닌 교사들이 세워지도록 인도하소서.

 독일 연방 법무부 장관 자비네 슈나렌베르거가 인터넷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아예 삭제 해버리는 방침을 결정했고 이로서 이제 아동을 성(性) 상품화 했던 문화를 변혁하는 노력이 시작되었는데 이러한 결정이 독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방침에도 영향을 주어 더 이상 아이들이 성적 노리개로 고통 받는 일들이 사라지도록 인도하소서.

 민족과 온 열방에 하나님의 위대한 통치를 회복하는 길은 우월자요 파괴자인 정복자로 비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돌보고 사랑하고 관리하는 선교사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회복하는데 있습니다. 나와 섬기는 지역교회 및 한국 교회 안에 예수님처럼 구원을 위해 포기하고 내려놓고 섬기는 영성이 더욱 강하게 일어나도록 인도하소서.

 현 추세대로 온난화가 진행되면 2050년께 지구의 평균 온도가 19세기 말보다 섭씨 2°가 올라 남극빙산이 녹고 29억7천명 이상이 기상이변 피해를 입으며 해수면 상승, 물 부족 등으로 연간 3천억 달러가 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리란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2009년 12월에 열린 ‘코펜하겐 회의’가 선진국과 개도국의 첨예한 의견 대립 속에 구호만 요란한 소문난 잔치로 끝났습니다. 코펜하겐 회의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말에 있을 ‘멕시코 씨티회의’에서는 구체적이고 발전된 합의가 이루어 지도록 도와주소서.

 예수님은 심판의 날에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하시며 그날에 일어날 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처음부터 당신의 상속자요 하나님과 함께 만물을 다스실 후사로 세우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는데 사랑으로 다스려지는 하나님의 나라, 이 땅에서 보답 받을 수 없는 작은 자에게 사랑의 실천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고 새해에 더욱 돌아볼 이웃과 복음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선포하며 실행하도록 인도하소서

 성경에 나타난 마지막 기도는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이고 베드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벧후 3;12)하라고 권면 했습니다. 모든 미전도 종족, 지역, 도시, 국가를 최대한 빠른 속도로 복음화 시키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이 일을 위해 전세계 교회가 사역에서 지상명령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선교를 향한 열정으로 세계복음화를 위한 깊은 헌신이 있게 하소서.

 교회는 이 땅에 거하나 하늘에 속한 영적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리더쉽은 일반 조직들이 갖는 리더쉽보다 더욱 중요하고 가치 있는 영적 리더쉽이기에 영적 지도자들이 갖는 성품과 자질은 그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데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이 시대와 사회를 뛰어넘는 말씀의 진리 앞에 바로 서서 교회와 시대를 이끄는 영적 지도자로서 바로 서도록 도와주소서.

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캠퍼스는 긴 겨울 방학에 들어갔는데 대학생에게 방학이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충전을 하는 기간으로 인식되었지만 어려운 사회적 흐름 속에서 계절 학기, 생계형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해 여전히 바쁩니다. 대학생들이 분주한 가운데 몸과 마음이 상하지 않고 건강하게 충전을 하는 시간이 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격과 실력을 성숙시키는 기회를 누리는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소서.

 세상을 물질의 풍요로움과 삶의 안전을 추구하는데 몰두해 있다고 하지만 그런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정직하게 반응하며 젊음을 헌신한 이들이 있습니다 캠퍼스로 부름 받은 캠퍼스 사역자들이 바로 그들인데 새내기 캠퍼스 사역자들이 단체별 신임간사훈련을 통해 캠퍼스 사역자로서 갖추어야 할 영적 지적 소양을 갖추게 하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물질적 영적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주시며 귀한 믿음의 동역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북한의 결핵환자들을 돕는 다수의 NGO에 의하면 북한에는 거듭된 치료실패로 기존의 결핵약으로 낮지 않는 ‘내성 결핵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서는 2~3년간 각 환자들에게 맞춰 조제한 약물과 영양공급이 필요한데, 각 환자의 객담을 수거해 남쪽에서 맞춤약을 만들어 보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정부는 결핵약은 대북지원을 허락하고 검진차와 장비는 불허하고 있는데 고통 받고 있는 북한의 결핵환자들을 위해 우리 정부와 NGO단체들이 더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북한에 억류 중인 박동훈(로버트 박)선교사를 주님의 권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고 어떠한 상황 속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김정일을 비롯한 모든 북한 주민들에게 전하려고 했던 담대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그를 통해 한국교회의 북한 선교가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 올 겨울 전세계적으로 한파와 폭설로 인해 북한과 세계 여러 곳에서 고통 당하고 있는데 북한의 지도자 들에게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재난과 상황을 왜곡시키지 않고 어려움을 돌볼 수 있게 하시며 특별히 아무런 능력이 없는 북한 땅의 어린이들 노약자들을 지켜주시고 북한의 백성들을 굶주림과 추위 속에서 생명을 보존시켜 주소서.

 북한의 언론을 통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을 정당화시키고 온갖 거짓으로 백성을 가르치려는 죄악을 용서하소서. 강력하게 역사하는 ‘거짓과 왜곡의 영’이 북한 언론과 출판계에서 떠나가게 도우시며 포기하지 못하는 우상숭배와 체제세습의 욕심과 고집이 북한 주민의 영혼과 마음을 묶는 ‘사망의 올무’가 되고 있는데 민족을 살리고 북한을 살리는 일꾼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 북한을 개혁 개방의 자리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내적인 폐쇄성과 대외적인 적개심을 통해 자멸케 내버려두는 모든 두려움의 영을 주님의 이름으로 결박합니다. 치유 받지 못한 민족사의 아픔을 왜곡시켜 ‘포위피해의식’으로 주저 앉은 위축된 저들의 심령을 주님의 통치와 다스림으로 회복하소서.

 파키스탄의 가난한 10대 소년들이 탈레반의 세뇌 교육으로 자살 폭탄 테러범으로 키워지고 있는데 순진한 소년들이 왜곡된 종교교육으로 세뇌되어 냉혈자살 특공대원으로 길러집니다. 입소생들은 총알받이로 최전선에 보내지기도 하며 파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자살 폭탄 테러범의 90%이상이 12~18세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역사의 깊은 상처를 통해 파키스탄을 종족분쟁과 폭력의 온상으로 삼으려는 사단의 계략을 대적하고 가난의 올무로 그들의 자녀들을 죽어가게 하는 기만의 현실을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 북한 당국이 화폐개혁으로 경제통제력 강화에 힘쓰고 있지만 북한 경제의 무역의존도는 이미 국내 총생산 대비 40%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되고 북한의 무역적자도 국내 총생산(GNP) 대비10%인 15억 달러에 달해 자력갱생이 힘들어질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최근 북한 당국이 개혁 경제에서 보수적 통제 경제로 회귀하고 있으나 무역의존도가 높아지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어 2012년 강성대국을 실현할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밝혔는데 편협한 대외 거래로 인해 무역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시는 주님, 빗장을 굳게 걸어 두었던 북한 경제의 문을 활짝 열게 하시고 복음의 문도 함께 열려질 수 있도록 북한의 경제를 주관하여 주소서.

 예멘이 알카에다의 새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유목민 테레리즘’(Nomad Terrorism)이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이 유목민처럼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예멘-사하라 남부 스텝지역으로 이어지는 루트를 따라 이동하면서 조직을 확산하고 전투력을 증강하고 있는데 그 어떤 목적과 의도로도 전쟁과 테러가 존귀한 인간의 생명과 영혼의 가치를 빼앗을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인간의 탐욕과 침략의 역사를 배경으로 영혼을 묶어 왔던 실크로드의 역사가 이제는 이슬람의 거짓과 테러의 산물로 진화되고 있음을 보게 되는데 이 지역에 막혀진 ‘십자가 복음의 길’을 열어주소서.

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툴라 하메네이는 이슬람 혁명의 주도세력을 비판하는 것을 위법행위라는 견해를 천명했고,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사법당국에 혁명사상을 비판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종교의 이름으로 정권과 독재를 창출하고 사람들의 인권을 억압하는 이란의 정세에 변화가 일어나기를 간구하며 수 많은 수감자들의 질병과 고문으로 정권을 유지하는 공포정치가 무너지고 적법한 절차와 대화가 인정되는 사회로의 개혁이 지속되게 하소서

 최근 구제역으로 인해서 소와 돼지를 잃은 축산농가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정부가 구제역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도우시며 삼수령 목장의 소들 또한 보호하여 주소서.

 생명의 강학교에 자녀를 보내려고 하는 가족들이 학생을 위한 적절한 숙소를 구하도록 도와 주시고 개교를 앞두고 학교의 시설 관련 문제들이 잘 해결되게 하시며 개교를 위한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인도하소서

 중앙아시아의 가난한 나라들이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휘청거리고 사회 불안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오일 달러가 넘치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돈을 벌러 떠났던 타지키스탄과 키르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이주 노동자들이 금융위기 이후 일자리를 잃고 대거 본국으로 귀환함에 따라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적 불안정의 새 요인이 되고 있는데 지도자들이 국민들의 복지와 인권을 위해 정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결단을 할 수 있도록 또한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심해지고 있는 중앙 아시아에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도록 인도하소서.

 새해 첫날부터 수 많은 영국의 젊은이들이 술에 만취한 채 새벽까지 추태를 부려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지나친 자유의식이 폭력, 이혼, 자살, 중독 등의 사회 황폐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영적인 필요에 대해 자각하고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한 기독교 사역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개발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 은퇴 후 시니어 선교사로서 몽골에 파송 된 이요셉 주교님 내외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요셉 주교님은 후레대학에서 영어를 그리고 수산나 사모님은 초등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고 있으며 몽골 전역에 걸찬 가정교회 지도자들의 신학 훈련과 내몽골지역의 가정교회를 양육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신실한 동역자들 세워 주시고 가말리엘 형제 부부와도 좋은 협력관계를 갖게 하소서.

 성토모 선교부에서 세번째 해외 토지학교를 몽골에서 진행할 예정인데 이 일이 잘 준비되게 하시고  토지+자유연구소를 위한 재정후원이 잘 이루어지고 계속 충실한 내용의 연구성과가 있도록 도와주소서.

 장미란 선수가 성령님 안에 믿음이 계속 성장하도록 인도하시고, 대학원 과정을 통해 훌륭한 지도자로 준비되게 하시며 금년에 계획된 아시안 게임, 세계 선수권 대회 등 여러 시합 중 우선 순위를 잘 정할 수 있도록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3/1부터~5/22까지(12주) 강의와 5/24부터~7/17까지 (8주) 연구여행을 하는 일정으로 시애틀 안디옥 선교 훈련원에서 진행하는 통일한국을 위한 “새 코리아 섬김학교”(New Korea Servant school)에 예비된 훈련생들이 등록하게 하시고 모든 간사들이 성령님 안에 연합하여 기도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 3/15~19까지 초등학교 안성 수양관에서 진행될(서울 지역) ”두나미스 입문과정세미나”가 잘 준비되고 홍보되어 성령 사역에 헌신할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초교파적인 국제 두나미스 사역이 한국 교회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금년 5월에 터키 에베소에서 있을 집회가 많은 분들의 헌신과 중보기도를 통해 잘 준비되게 하시고 바쁜 일정 가운데 사역하고 있는 손종태 목사와 One Thing 하우스 사역자들이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연합과 일치를 유지하며 팀사역을 더욱 견고케 하시며 안식의 시간과 가정 생활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본원에서 금년 봄에 계획중인 안식기간을 성령님이 친히 인도하여 주셔서 쉼과 재 충전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각자의 부르심과 예수원의 비전을 새롭게 분별하는 가운데 전심으로 주님께 재 헌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성공회 부산교구 성직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사 말씀과 기도에 깨어있도록 붙잡아주시며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을 일으켜주시고 기도운동이 일어나게 하시며 각 교회에 기도와 예배와 찬양이 회복되어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게 하소서
2009. 6. 3. 21:29

<예수원> 6월 대도록

5월23일 노무현 전대통령의 비극적이 죽음으로 많은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데, 또 하나의 슬픈 소식은 국가적 분열이 심화될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인의 삶의 가치가 국가적 분열이 아니었으며, 민족을 섬기는 삶이었음을 기억하면 이 시간 국가적 대립과 증오가 증폭되지 않고 오히려 배려와 상호이해와 용서와 섬김이 온 민족 가운데 충만하게 되어, 대립이 아닌 화합으로 관용과 섬김을 통해 상생의 길로 이 민족이 나아가도록 인도하소서.

 6월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위기상태로 치닫고 있고 북한의 도발 움직임이 동시 다발적으로 포착되어,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를 분위기 입니다. 6월에 북한 억류 미국 여기자 2명의 재판,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북한 2차 핵실험에 대한 강경 대북제제 결의안 채택, 6.15남북 공동 선언 채택 9주년 기념일, 한. 미 정상회담 등에 맞춰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와 서해상의 무력 충돌이 우려되는데, 주님께서 친히 한반도의 무력충돌과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이민족을 구원해주시고, 새로운 대화와 경제 협력 및 인도적 지원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기적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 우리 교회와 신자들이 진정한 섬김과 사랑의 삶보다 세속적인 힘과 명예를 추구하며 지배와 군림을 통해 주위사람들을 통제하고 조종하려 했던 잘못과 우리 사회의 관행이라고 합리화하며 땅투기를 하고, 뇌물을 주고 받으며 음행과 낙태 동성애와 같은 성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세상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시기하며 분을 품고 험담하며 파당을 만들고 분열한 잘못이 큽니다. 국가적 위기에 처하여 나와 우리교회가 진정으로 회개하며 죄와 육에 속한 행실로부터 돌이킬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의 분명한 정체성은 “화평케 하는 자”이며, 우리는 세상과 세상이, 세상과 하나님이 화목케 되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임을 기억하면서, 사회적 갈등의 자리마다 평화의 도구로, 섬김의 도구로 쓰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이 회복되게 하시고, 이러한 교회의 정체성으로 말미암아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의 풍토가 치유되고 변화되게 하소서.

 카슈미르, 티베트, 카프카즈,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단의 다르푸르,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남북한.. 등 전세계의 주요 분쟁지역과 민족 가운데 변화가 일어나도록 기도합니다. 갈등하는 민족과 종교 가운데, 폭력과 투쟁은 분열의 골을 깊게 할 뿐 어떤 문제도 풀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고, 복음의 진보를 막고 있는 오해와 편견 및 분열의 장벽들이 무너지도록 도와주소서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남북간의 긴장 상황을 여당과 야당 및 정부가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않게 하시고, 언론과 검찰의 개혁 및 정치적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경제정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최근 부산 교육계에서 200여 개 학교에 도입 및 시행 예정이었던 ‘뇌 기반 인성교육’이 종교 단체 등의 반발로 철회된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도 전국적으로 각 초등학교 및 중 고교까지 뇌호흡, 요가 등의 일련의 교육행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에 좋다고 속이며 거짓된 세계관으로 잠식하려는 사단의 계획을 대적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지혜롭게 이 일을 막아 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미국 장로교회의 내부 여론이 ‘동성애자 안수’를 허용하는 쪽으로 점점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고, 영국에서는 종교 학교에서 성교육시 동성애에 대해서도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규정이 나왔습니다. 소수의 권리와 인권, 다양성이라는 이름 아래서 점차 참된 진리와 기준이 무너지는 이 세대에,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공적 발언권이 세워지고, 그래서 성경적 원리가 갖는 객관성과 통일성이 동성애와 같은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교회의 재정 사용이 투명해지도록 기도합니다. 몇몇 교회들이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말씀을 왜곡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이웃을 위해 섬기라고 주신 재정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한국 교회가 성경적인 관점에서 재정을 사용하고, 그것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지역 주민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모습으로 설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 경제적 위기 가운데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온갖 염려를 하며 살아가지만, 우리의 염려와 근심은 오직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함인 것을 기억하면서, 진정한 삶의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를 바로 깨닫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오며, 재물의 유혹과 염려의 문제에서 벗어나, 유한한 이 땅에 소망을 두고 보물을 쌓는 대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나그네요, 신실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미디어를 통해 전쟁, 기타 자연재해, 서로에 대한 잔인한 행위가 불러온 고통을 생생하게 접하게 되는데, 기독교인 기부자들은 물질적인 어려움을 보며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오히려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날 아프리카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근이 식량에 대한 기근보다 훨씬 더 심각한데, 아프리카와 기타 지역에서 기근이나 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기독교인들의 원조와 함께, 현지 교회의 영적 필요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인도하사, 필요한 인원 공급과 영적 육적 필요의 균형, 그리고 복음 전도와 교회 개척이 함께 지속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국가와 국가 권력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것이기에, 그리스도인은 국가가 시민의 재산권과 존엄성을 보호하는 본연의 목적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를 인정하고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지난해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제 한파와 촛불시위, 북한 핵 문제, 용산 참사 등 사회와 정치, 경제, 국제 관계의 많은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는데, 정부 지도자들과 군 지휘관들이 깨어 국토 방위와 함께 우리 사회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고, 국민들과 겸손한 태도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이와 같은 때 더 많은 기도의 파숫꾼들이 연합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 기말 고사를 치르는 캠퍼스를 위해 기도합니다. 컨닝, 대리출석, 리포트 표절 등은 명백한 불법임을 자각하고, 더 나아가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불법의 고리를 끊는 선한 양심이 더욱 많이 지도록 인도하시고, 몇몇 캠퍼스 선교단체 및 기독교 연합 등에서 실시하는 ‘정직 운동’ 및 ‘컨닝 추방 운동’이 더욱 힘을 얻어 학생들의 선한 양심을 깨우는 역할을 감당하며, 캠퍼스에 정직의 열매가 가득해지도록 도와 주소서.

 캠퍼스 선교 단체의 여름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청년 실업, 경기 침체, 계절 학기 등으로 인해 감소 추세에 있는 캠퍼스 선교 단체의 여름 수련회가 다시 도약하여 세상이 줄 수 없는 복음의 능력을 청년 대학생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도우시고, 해외로 떠나는 단기 비전 트립 프로그램이 성숙한 모습으로 진행되며 뜻 깊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과도한 입시 위주의 교육 속에서 우리 나라 청소년들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잃어버리고 공부하는 기계로 전락한지 오래이고, 청소년들이 정규 수업과 방과 후 학습, 학원 교습 등 공부에 쏟는 시간은 주당 60~70시간을 웃돌아, 경쟁 중심의 입시 제도가 청소년들의 행복 추구권을 박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사회 안에 교육 제도와 철학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이 일어나고, 정부가 청소년과 학부모가 겪고 있는 사교육의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건강이 예전 같지 않고 후계구도를 걱정해야 할 처지이고, 만성적 식량난은‘ 재앙의 일상화 ’ 상태이며, 저항을 못하는 주민들은 ‘탈출’ 을 돌파구로 삼고 있는 것이 지금의 북한 실정입니다. 억압받는 사람들은 떠나버리고, 지배계층들은 확신도 없고, 사랑하지도 않는 정권 유지에 극약 처방을 남발하는 사회는 그 자체로 재앙인데, 북한 민중에 대한 억압이 ‘탈출’보다는 민주화의 의지와 독재에 대한 저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님이 억압받는 자들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시옵소서.

 전쟁과 유혈분쟁으로 얼룩진 이라크에서 기독교인들의 탈출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걸프전 이 후 경제 체제와 후세인 정권의 압제가 심해지면서 기독교인들이 이라크를 떠나기 시작하여,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종파간 폭력 사태가 격화되면서, 공격 목표가 되곤 했던 기독교인들이 대거 이라크를 탈출했는데, 이라크의 상황이 기독교인들이 거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뀔 수 있도록, 그리고 남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그들이 이라크가 변화되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 중국에서 북한 여성들을 돌보는 여성 선교사들과 지하 교회 및 소수 민족을 섬기는 선교사들이 영육간에 지치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또한 이 사역들에 더 많은 사역자들이 필요로 하는데 준비된 사역자가 계속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중동 여러 나라의 선거를 위해 기도합니다. 6월 6일 모리타니아 대선, 6월 7일 레바논 총선, 6월 12일 이란 대선에 하나님의 법과 사랑을 실현할 의로운 위정자들이 세워져, 각 나라의 정권이 하나님의 귀한 백성들을 축복하는 도구로 회복되게 하시고, 특히 이란에 온건한 통치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우즈베키스탄 전역에서 박해가 가중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이 3명만 모여도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기독교인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어, 셀 그룹 지도자들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고, 기독 서적을 집에 소유하는 것도 극히 위험한 일입니다. 신자들이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며 믿음의 걸음을 지속해 나갈 것인지, 주님께서 지혜와 길을 보여 주시옵소서

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대규모 감원 바람이 아랍 에미레이트의 두바이를 강타하면서 두바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등의 아시아 노동자들의 해상 투신 자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바이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만연된 인권 유린과 외국인 차별이 개선 되게 하시고, 경제 위기로 인한 자살이 그치고 그들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게 되도록 도와 주시오며,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통해 사람들이 물질 만능주의의 허구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일본과 호주, 중국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가 공식 확인되면서 신종 플루 환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에서 공식 확인된 신종 플루 환자 수는 4,3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신종 플루는 계절성 독감 시즌이 시작되고 있는 남반구로 옮겨가 계절성 독감 바이러스나 또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대규모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 및 각 나라 정부들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도우시고, 새로운 질병 앞에 사람들이 이기적이 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문철 님(2008).

.

2009. 5. 7. 18:40

<예수원> 5월 대도록

 교회와 교단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법정소송으로 이어지고, 진리 안에 하나가 되어야 할 교회에서 들려오는 자기주장과 자리 다툼의 분열의 소리들이 우리를 안타깝게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겸손을 가르치셨고, 제자들이 하나됨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는데 갈등과 분열 속에 있는 한국교회에 하나됨을 주시고, 세상의 힘과 법이 아닌 말씀의 법 앞에 자신을 돌아보는 교계 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우리 주위에는 가정이 깨어지고 상처 가운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제위기와 사회혼란 속에서 직장을 잃고 소망을 잃어버린 사람들, 이혼으로 관계의 아픔을 안고 홀로서는 사람들, 무관심 속에 방치된 아이들 모두가 깨어진 가정으로 인한 상처를 안고 있는데 한국교회가 고통과 눈물 가운데 있는 가정들과 함께 하며 그들을 위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사회적 관심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루만지며 회복시키는 선한 도구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 얼마 전 모 여대생이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극단의 방법으로 사채를 빌려 등록금을 냈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에 허덕이던 중 이 사실을 나중에 안 아버지가 결국 딸을 살해한 후 자기도 자살한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고, 지난 4월에는 등록금 인하 투쟁을 하던 대학생들이 눈물의 삭발식을 거행하기도 했는데 정부와 대학 당국과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모아 대학 등록금을 현실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그와 함께 대학이 경쟁과 상업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대학의 본질적인 기능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 캠퍼스에서 5월은 축제의 달입니다. 상업주의와 쾌락주의에 물든 대학축제가 대학생들의 건강한 젊음을 발산 할 수 있는 문화로 변화 되도록 인도하시고, 캠퍼스 선교단체와 기독인들이 5월을 맞이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복음축제와 각종 대안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고 본이 되는 기독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오며 나아가 대학 문화를 변혁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도록 인도하소서

 작년부터 우리 사회에 평범한 개인은 물론 언론조차 이제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는 사회 분위기가 되어가는 추세인데,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어떤 권리보다 앞서 보호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책임을 강조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소탐대실하는 격으로 우리 사회에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확고히 확립되게 하시고 나와 다른 의견도 포용하고 경청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가질 수 있게 하시오며, 위정자들로부터 국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포용의 리더쉽을 갖출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한국사회 각처에 만연된 불의에 대하여 방임했던 우리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각 지도계층을 ‘성공과 출세’라는 이름으로 부정 부패에 발을 딛게 하고 거짓과 속임을 만들어 내는 ‘맘몬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합니다. 우리 사회의 공무원들이 보다 정직하고 확고한 공직자 윤리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정직의 문화가 확산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상황을 돌아볼 때 우리정부가 북한을 읽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방하다가도 협상에 나서고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받고, 대화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말을 걸어오고, 풍족하다 하면서도 요구사항이 많은 것이 북한인데, 우리 대통령과 정책 입안자들이 북한에 대한 감정적 평정을 유지하고 북한을 읽어내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우시고 기독교인이라면 믿음을 회복하고 주님이 주시는 깊은 평안가운데 남북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장기간 북한에서 억류중인 개성공단직원과 두 미국인 여기자들이 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북한이 지난4월21일 개성에서 남북접촉을 제의하면서 개성공단 재계약과 토지 임금재협상을 제안했는데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지혜롭게 대처하여 대화와 교류의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평화통일을 이야기하면서도 국내에 들어와 있는 1만5천여 새터민들 조차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미성숙함을 용서하여주시고 통일시대에 북한 사회를 회복할 주역으로서 새터민들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국내 정착에 모델이 될만한 사례들을 더 많이 세워주시고 새터민들 또한 적극적인 자립의지와 성실함을 갖추게 하시며 그들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아픔을 주의 손길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 현재 중국각지에서는 대도시의 호텔은 물론 노래방이나 변두리 지역의 아파트, 한적한 시골집 등 중국전역에서 성경공부나 예배가 다반사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신,구교를 합한 중국의 크리스챤이 1억 2,500만 명을 넘었고, 이는 중국의 7,400만 전체 공산당원의 숫자를 크게 앞선 것이라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베이징 과기대의 자오샤오 교수는 “지금 같은 분위기가 지속되면 머지 않아 중국공산당이 기독교인 당원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망한 것인데 신실하게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중국의 기독교인들이 계속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두장옌’시는 유명한 관광지였으나 지난해 5월 12일의 강진으로 3,060명이 사망하고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는데 대지진으로 집과 가족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두장옌 이재민들이 정신적인 고통과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곳에서 중국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섬김이 집중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영국인들 가운데 점성술이나 카드로 운세를 보는 타로 점 등을 믿는 사람이 60년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타임즈 지는 “60년 전에 비해 정통 종교적인 믿음이 쇠퇴하고 있는 반면 세속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사람들이 갈수록 미신에 사로잡히는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세계 부흥을 이끌었던 영국의 기독교가 미신을 버리고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그리고 사단의 미혹케 하는 영이 사라지고 하나님을 향한 열심의 불꽃이 타오르도록 인도하소서.

 인도에서 총선거가 진행되고 있는데 4주에 걸쳐 650만의 선거 관리인단이 동원되고 유권자만 7억인 이번 선거는 진행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주요 언어만30개나 되고 힌두, 이슬람 등 6개의 주요 종교를 가진 인도는 카스트제가 아직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1인1표의 보통 선거하는 제도 자체와 모순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인도 전치가 한층 성숙해 질 수 있고, 선거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그리고 부정부패의 선거가 되지 않고 가난한 국민들을 품을 수 있는 정권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최근 강원 지역에서 일어난 연쇄 동반자살사건과 이에 앞서 성(性)상납 등의 문제로 인한 어느 여자 연예인의 자살, 그리고 그 전후로도 계속해서 연예인, 일반인 구별할 것 없이 스스로 생명을 끊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것은 한국사회가 얼마나 정도(正道)에서 벗어나 있는지 그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한 존재로서의 가치와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영적이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우리 사회의 외롭고 가치관의 혼란 속에 방황하는 영혼들을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섬기며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근래에 청소년들의 범죄가 점차 잔혹해지고 증가하는 추세인데 특별히 성(性)과 관련된 범죄, 살인, 폭행 등의 사건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아직 자아가 분명하게 세워지지 않은 청소년들의 범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잔인해지는 이유는 바로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고 또한 청소년들을 향한 사역을 잘 감당하지 못한 교회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대의 청소년들을 붙들어 주시고 패역하고 어두운 이 세대에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이들을 통해 청소년의 회복이 일어나도록 인도하소서.
 중국이 지난 32년 동안 46차례에 걸쳐서 핵실험을 해온 것이 밝혀졌고 그 결과 148만 명이 방사능에 노출되었고, 그 가운데 19만 명이 방사능으로 인한 암이나 백혈병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럼에도 중국은 이런 피해자들에게 별다른 치료를 제공해 주지 않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중국의 핵실험으로 인해 고통 당한 피해자들을 위로하시고, 또한 중국정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의 인권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전 세계 60억 인구 중 7명당 1명인 8억 4천만 명의 사람들이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남부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에 살고 있으며 그 결과는 시력약화, 무력증, 성장저해 등의 발병과 죽음입니다. 동시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고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41만 톤, 15조원이나 되는데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의 참된 경건과 섬김의 삶으로 이러한 불균형이 깨어지도록 인도하소서.

 지난 4월 YWAM은 ‘아프리카의 거인(골리앗)을 정복하자!’라는 주제로 아프리카를 위해 기도했는데, 이것은 가난, 질병(에이즈, 풍토병, 말라리아), 기아와 깨끗하지 못한 물, 위험에 처한 여성과 어린이 문제, 미성숙한 리더 쉽과 정부의 부패, 종족간의 폭력과 전쟁, 문명의 혜택으로부터의 격리된 종족, 우상숭배 등입니다. 아프리카를 지배하는 이와 같은 영적 어두움이 따나도록 연합 중보기도 사역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우리의 신앙과 삶이 일치되고, 사랑의 섬김을 드릴 때 부활과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께서 열방을 억압하는 사단과 사망의 어두움 가운데 더욱 밝게 빛나게 됨을 기억하면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다윗의 믿음으로 이 영적 싸움에 참여하게 하소서.

 성경의 토지법을 이 땅에 알려서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려고 노력하는 성토모, 희년운동, 토지정의시민연대를 축복하시어, 날마다 새 힘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끝까지 신실하게 감당하게 하소서.
 
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에서는 홍주연 자매ㆍ이신근 형제가 주축이 되어 다큐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작된 다큐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담아내고 토지사유제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이웃의 삶을 잘 표현하여, 이 땅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로 전향하는데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시고, 헌신하는 두 사람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 2009년 새해에 토지+자유 연구소가 계획하고 있는 것들, 통일 한국의 경제체제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연구, 북한토지제도개혁방안, 부동산 팩트북 발간 등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게 해 주시고, 이 일에 헌신하고 있는 전강수ㆍ 남기업 두 형제에게 믿음과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 일본에서 연간 자살건수가 11년째 3만 건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살을 방지하려는 정보와 사회의 노력들이 좋은 전략을 만들어서 희망을 잃어 버린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하시고 경제적인 위기와 불안정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진정한 소망이 됨을 알게 하시고, 너무 바빠서 하나님을 생각할 수 없는 일본인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으로 다가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6월4일은 1989년 천안문광장에서 모였던 민주화를 위한 시도가 공산정권의 무력으로 짓밟힌지 20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지식인과 인권 운동가, 303인이 모여 정치개혁과 민주화를 위한 ‘공개 성명서’를 온라인 상에서 발표했습니다. 서명에 참가한 이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사법부의 독립, 집회의 자유보장, 일당체제 반대 등을 포함해 인권과 관련된 분야에서 개혁의 소리를 높혔는데 중국 정부가 열린 의식을 가지고 더 많은 자유와 권리 보장에 대해 증가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다룰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최근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 독감”에 대해 국제적인 협력과 공조가 잘 이루어지게 하시고 우리 정부도 성실하고 지혜롭게 대처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게 하시오며 축산업계의 피해 또한 막아주시옵소서.

 C국에서 사역중인 이요셉 주교와 권요셉 형제를 주님의 강한 오른팔로 붙들어 주시고 성령으로 기름 부으사 겸손과 사랑으로 현지의 신자들을 잘 섬기게 하시고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셔서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봄 배추 모종   by 최문철 님.


 

2009. 2. 4. 18:00

<예수원> 2월 대도록

                                                                              2006년.  두만강   by  ykcho
 

+ 온 세계가 금융재난의 한파에 몸살을 앓고 있으며 압류, 파산, 실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사람들의 절망과 두려움, 불안이 전 세계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09년 새해에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짓는 일, 아프리카의 에이즈와 싸우는 일, 퇴폐적이고 과시적인 문화에 맞서 하나님나라의 가치와 공의를 선포하는 일에 더 헌신하는 결단이 그리스도인들과 교회 안에 흘러넘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한국교회의 지난 역사 속에 이단과 사이비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웠던 적이 없고, 다른 종교의 위협을 받지 않은 적이 없지만, 최근 한국교회 가운데 이단 종파들의 치밀한 포교 전략으로 인해 기성교회들이 많은 피해와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계속 접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한국 사회 속에 이슬람교의 확산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런 때 일수록 한국교회가 더욱 말씀과 진리 가운데 바로 서게 하시고 어떠한 시련이 와도 정금과 같이 남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더 많은 이단에 미혹된 사람들과 이 땅에 오고 있는 무슬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게 하소서.




+ 용산 철거민 농성 진압 과정에서 철거민들과 경찰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는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경찰과 정부의 무리한 진압과정은 도덕적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개발과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개발 이익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당해 온 철거민들이었기에 자신들을 지켜 주지 못하는 공권력을 향해 극렬하게 저항한 것이었는데 우리 모두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고통 받는 자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인 삶을 회복하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이 참사로 인한 분노와 원망과 갈등을 끌어안고 함께 울고 함께 아파하며 치유할 수 있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서 변화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며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가 던진 메시지 못지않게 주목을 받은 것은 그가 보여준 대화와 통합의 리더쉽이었습니다. 상대였던 힐러리는 물론 맥케인까지 끌어안았고, 잃어버린 8년을 이야기하지 않았으며 공화당의 정치적 공세를 비판하지도 않았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을 억울해하며 복수의 칼날을 들이대는 우리의 정치, 자신과 생각이 같지 않은 것을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받아들이는 우리의 정치문화가 변화되게 하시고 더 높은 가치를 위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대화와 통합의 정치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정부와 기업이 정규직이 아닌 인턴(실습사원)을 점차 늘려가는 추세를 보이면서 ‘인턴세대’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는데 그들에 대한 주거, 노동, 의료 여건은 보장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청년의 그늘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질 낮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급급하지 않고 보다 장기적이고 생산적인 청년 실업대책을 마련하게 하시고, 급증하는 인턴 세대가 주거, 노동, 의료 여건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교회가 이런 현실적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직면하여 교회로서 감당할 부분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미국이 재리의 유혹과 이생의 염려를 벗어나 터무니없는 금융상품을 버리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친 전쟁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문화와 인류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편가르기 보다는 광범위한 협력을 추구하는 오바마의 노선이 한반도 평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남과 북이 오바마 정권에게 평화를 선택하는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입니다. 북한은 <비핵화와 개방>으로 남한은 다시 <포용과 소통의 시대>를 열어야 하는데 이 삼자의 노력이 시작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2년째 기독교 시민사회와 교회의 통일운동 단체들은 이명박 정부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을 주문하고, 관계 개선이외의 대안이나 밑그림이 있다면 그것을 보여 달라고 요구해 왔지만 현 정부는 밑그림을 보이지도 않고, 남북관계를 개선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교회의 지지로 대통령이 되었다면 이정권의 성패는 한국교회의 공동책임인데 하루 속히 이명박 정권의 평화대안과 추진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민족 공동체 전체에게 기독교의 화해와 평화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90%가 내신 성적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혀졌고, 75%의 청소년들은 봉사활동 현장에서 허위 증명서 발급 및 봉사시간 부풀리기 등의 불법도 이루어진다고 응답했으며 과반수가 넘는 학생들은 봉사활동 자율화가 될 경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머지않아 사회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의식이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되게 하시고 학교와 사회가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제도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국회의원들 중 40%가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타협이 이뤄지지 않고, 폭력에 가까운 법안처리 과정들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별히 국회에 파송된 국회 선교사의 심정으로 국민을 위해 일해 달라는 한국교회 언론의 논평이 있었는데 18대 국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변화와 화합이 일어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진심을 통하여 국민들의 불신과 상처가 회복되도록 인도하소서.




+ 많은 중보기도자들이 지난 8월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중국교회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함께 기도했는데 중국 남부 기독단체들의 발표에 따르면 몇몇 기독교인들이 실종되어 아무런 소식을 들을 수 없다고 하며 올림픽이 끝난 이후 중국정부의 기독교인들을 향한 박해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중국의 신자들에게 주님의 평안과 은혜, 그리고 담대함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또한 계속해서 폭력과 사망의 위협으로 신자들을 핍박하는 중국정부의 종교정책이 변화되도록 인도하소서.



+ 아프가니스탄에 체류 중인 외국 구호단체들에 대한 테러로 인해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2008년 초부터 7월까지 구호단체 활동가를 노린 공격만 120건 이상이며, 그중 92명이 납치되고 30명이 살해당했습니다. 아프카니스탄의 끝없는 어려움이 그들의 재건을 도우려는 사람들마저 내몰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면서 아프카니스탄이 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미국에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진보주의자들의 영향력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 그와 함께 동성애와 낙태가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교회들이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 성결한 삶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하시고 한국사회에도 퍼지고 있는 동거문화, 동성애, 낙태, 게임중독 및 포르노의 영향력에 대해 우리교회와 신자들이 가정의 가치와 성의 거룩함을 지혜롭게 가르치고 성결한 삶으로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이스라엘 총선을 통해 의로운 총회가 서고 의로운 내각이 구성되도록 주님이 친히 개입해 주시고 기독교 세계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리더쉽들이 차기 정부에서 큰 힘을 얻게 하시어 하나님의 공의와 화평을 실행하게 하시고 예루살렘 시장인 니르 바르캇 위에 지혜를 주사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가 풍성한 예루살렘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 받게 하소서.



+ 이스라엘의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뭄이 심각한 상황인데 갈릴리 지역에 풍부한 비를 허락해 주시고 낮아진 갈릴리 호수 수면을 다시 올려 주시며 복음의 단비와 예슈아의 은혜의 단비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땅을 덮게 하시고 더불어 갈릴리 호수에도 단비를 풍족히 내려주소서.



+ 미국의 국가지역 사회봉사단의 2005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 10대의 55%인 1550만 명이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성인의 거의 두 배에 이릅니다. 아프리카 에이즈 고아들을 위해 백만 달러를 모금한 십대의 이야기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비전을 실천하는 십대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운동을 리드하는 이들은 기독 청소년들입니다. 미래를 책임질 기독 청소년들의 봉사와 나눔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기독 공동체 청소년들에게도 번져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한국인으로 전 세계에 이민, 학업 등으로 흩어져 있는 인구는 약700만에 이르고 이 가운데 약 5천개의 한인교회가 있으며 흩어진 한국인의 많은 수가 한인교회를 중요한 구심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안에 세계화에 따른 한국인들의 이민, 유학 등의 활발한 변화를 선교적으로 감지하고, 건강한 지원과 네트웍을 형성하는 일이 활성화되고 한국교회와 5천여 개의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과의 효과적인 공조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UN의 통계에 따르면 2005년 현재 1억9천백만 명이 고향을 떠나 이동하였으며 이러한 이동은 지난 40년 동안 15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중 특히 필리핀은 세계 각국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나라인데 기독교인이 대다수인 필리핀인들은 영어를 사용하는 장점을 활용하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습니다. 필리핀인 노동자들을 통해 복음이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남한과 북한의 언어학자들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32만 단어의 <겨레말 큰 사전>이 2013년에 나올 예정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분단 60년이라는 세월이 야기한 이질감이 언어교류를 통해 눈 녹듯이 사라지게 하시고 준비하는 손길위에 축복하시어 마무리 될 때까지 남북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국내 탈북자 수가 14,000명을 넘었고, 67%가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주택 공급사정이 열악하고 여성 탈북자가 절반 이상(60%)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탈북자 정착 지원제도가 단순 생계형 지원에서 복지 중심으로 변화 되어야  하는 상황인데 다가올 통일한국을 힘 있게 열어갈 잠재적 능력이 탈북 새터민에게 있음을 남한 사회와 교회가 더욱 깊이 깨달아 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며 돌보게 하시고 이들과 진실 된 친구요 선한 이웃이며 민족 회복을 위한 긴밀한 동역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우리나라 성인 남녀 중 절반이 점을 보고, ‘점 산업’의 규모가 4조원에 이르며, 역술회원만 45만 명에 달하고 역술 관련 사이트만도 200개가 넘는 상황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미혹에 빠지는 영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주님 아닌 우상을 세우고 그것에 의지하는 한국 사회의 죄를 회개하며 오랜 세월 이 땅을 지배해 온 무속신앙을 뿌리 뽑아 주시기를 원합니다. 점을 치는 것이 당연한 세상, 그래야 대화가 되는 이 세상을 주님 손에 맡기며 2009년 한반도가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역사 해 주소서.



+ 사회 각처에서 남북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코자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국 정부가 ‘통일 준비 비용’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준비케 하시며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노동력’, 남한의 ‘자본력과 기술력’이 결합하여 경제적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상생의 길’을 계속 추구하게 하소서.



+ 북한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부르셔서 네트웍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북한 사역 목회자 모임을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실제적인 북한사역에 진전이 있게 하시고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께서 인도하여 주시며 이제 시작된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성경 공부 교재 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가말리엘 형제와 글로리아 자매의 몽골사역을 축복하사 문맹자 사역이 몽골, 내몽골, 카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계속 확산되게 하시고 후레대학을 통한 캠퍼스사역과 가정교회 사역이 활성화되게 하시며 금년 여름에 계획 중인 공동체 건축을 위한 재정과 인력이 잘 공급되고 세워지도록 도와주소서.



+ 정부 여당이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모두 후퇴시키는 대신, 투기와 불로소득을 조장하는 불의한 정책, 부동산 거품 확대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려는 잘못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런 정책 방향이 잘못임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시고, 개발이익 환수 및 종합부동산세 무력화 이후에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 국토부유세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공론화되게 하시며, 성경의 희년법 정신을 구현한 시장 친화적 토지공개념 제도가 한국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성토모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상 작업을 도와주셔서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하시며 그 영상을 통해 성경의 희년법 정신이 한국 교회와 사회에 널리 알려지게 하시고, 2009년 새해에 <토지+자유연구소>가 계획하고 있는 통일 한국의 경제체제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연구, 부동산 팩트북 발간, 토지정책 관련 연구서의 발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시고 2월 중에 있을 경제학회 모임과 희년운동 공개토론회에서 발췌를 맡은 전강수 교수님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원고를 잘 준비하고 발표하게 하소서.




+ 뇌경색으로 입원치료중인 정아론 형제님의 어머님께서 현재 담낭염으로 인해 상태가 위독한 상황이니 담낭염의 염증을 치료해 주시고 그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폐혈증과 급성신장염으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해 주소서.


+ 안동부활교회를 섬기는 유테레사 자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사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리더쉽을 허락하시며 예배와 기도가 정착되고 택하신 자를 보내주시어 제자훈련과 중보기도가 일어나며, 2월중 꿈자방에 아이들 15명이 채워지도록 허락하시며 아동복지교사로 1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는 권미영님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어 동역자로 세워주소서.
2009. 1. 8. 16:09

<예수원> 1월 대도록





+ 미국의 LA 돌로레스 미션 교회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노숙자들에게 예배당을 그들의 거처로 내어주고 있는데 식사대접과 더불어 각종 예방 접종 및 재활교육 등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이 교회의 모습이 한국교회에도 많은 본이 되게 하시고 경제 불황으로 인해 교회의 재정 상황도 악화되었지만 이 땅에 소외된 작은 예수를 사랑으로 더욱 섬기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 대한기독교서회와 예장 출판사는 ‘21세기 찬송가’의 불법 출판 및 판매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한국 찬송가공회 및 대형 기독교 출판사 4곳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는데 서로의 권리와 이득이 맞물려 있기에 쉽게 풀 수 없는 문제이지만, 사회법으로까지 확산된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땅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의 희생과 포기 그리고 겸손의 본이 되신 그리스도의 인격이 회복되게 하시고 또한 원만한 방법으로 일이 잘 해결되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게 하소서.


+ 인도의 오릿사 주에서 시작된 반기독교 폭동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들이 생겨났는데 주정부와 지역 행정당국이 난민 캠프를 폐쇄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난민들에게 귀향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도 마을은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주님께서 인도의 난민들을 보호와 위로가운데 품어 주시고 반기독교 폭풍이 멈추어지게 하소서.


+ 1994년부터 시작된 콩고의 내전으로 약500만의 사상자가 생겼고 100만여 명의 난민들이 살육과 기근, 강간 및 강제노역의 고통을 겪고 있는데 10월부터 콜레라까지 발생하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석유, 코발트 외에 휴대폰과 노트북에 사용되는 콜탄---등 풍부한 지하자원으로 인한 내전이 속히 종식되고, 이 지역에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국제 CCC사역중 하나인 <예수영화 프로젝트>를 통해 2001년까지 예수영화를 시청한 사람들의 숫자는 40억에 달하며 이들이 보인 반응 또한 대단했습니다. 최근 후속 작으로 ‘굴레를 벗은 여인 막달레나’가 8개의 언어로 번역 출시되었는데 예수 영화와 함께 막달레나 비디오가 전 세계의 억압된 상황 속에서 복음전도를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여기 저기 들려오는 구조조정과 감원소식이 서민들의 고통을 증가시키고 있고 특히 노동자층에서도 상대적으로 약자인 비정규직은 감원의 우선 대상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고통을 외면한 채 자기 유익만을 추구하는 것은 결국 노사 모두를 망하게 하는 길임을 인식하고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노사가 고통분담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정부 또한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인도하소서.



+ 한나라당이 284조 5천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예산부수 법안을 야당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의장 직권 상정으로 단독 처리했는데 지금의 심각한 경제위기가 장기화될 상황 속에서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과 일자리 창출 예산은 거의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생계유지가 어려운 빈곤층이 20.9%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보장과 보험을 받는 3.9%를 제외한 17%가 사각지대에 빠질 경우 천만명에 가까운 국민이 최저 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사회적 도움 없이 살아야 하는데 정부와 정치권이 국민에 대한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올바로 자각하고 서민들의 울부짖음에 진정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2008년 11월 21일 수백명의 기독인들은 “남북관계의 경색을 우려하는 기독인의 입장”을 내놓았는데 내용은 1) 북한 ‘급변사태’에만 집착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든 평화와 통일의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라 2) 미국 새 정부의 한반도정책이 변화할 것이므로 정부는 ‘상생과 공영의 대북 정책’을 진정성있게 추진해 달라 3) 이념 대결적 남북관계 틀을 벗어나 민족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라 4) 북한은 ‘통미 봉남’태도를 버리고 ‘통미 통남’하라 5) 정부는 인도적 대북 지원을 즉각 개시하고 정부예산 1%를 통일을 위해 사용하라--- 등인데 이 조항 하나하나가 이루어지도록 현 정부와 대북정책에 변화가 일어나게 하소서.



+ 북한도 국제 사회로 나아가는데 남북관계의 경색은 부담이고 어떤 형태로든 남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여지를 남기려할 것입니다. 국내 여론도 현 정부가 북한과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는데 남은 것은 이 대통령의 결단과 방향전환이며 방법의 다양성은 필요하나 대책도 없는 대결주의는 많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므로 필요하다면 늘 강경책만을 제시하는 청와대의 참모진을 교체하게 하시어 우리 정부가 평화와 통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2009년은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바르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회복하는 일에 초점을 둘 수 있게 하시고 그동안 양적인 성장과 부흥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 온 것을 돌이키고 복음의 본질에 더욱 갈급해하는 모습이 많아지도록 인도하시오며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건강한 공동체와 성도의 교제가 회복되며 사회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나라와 공의를 추구하는 가운데 복음이 더욱 능력 있게 증거되고 부흥과 함께 변화의 열매가 풍성하게 나타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 우리나라 섬교회의 3/4이상이 외부 선교비에 절대 의존해야 하는 등 섬교회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섬교회 뿐 아니라 농어촌의 소형교회들의 대부분이 재정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어촌의 소형교회들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한국교회안에 예수님의 몸된 교회로서 개교회주의에서 벗어나 서로를 돌아보는 일이 일어나도록 인도하소서.



+ 극대화된 경기침체와 경쟁 사회 속에서 대학의 의미가 변질되고 왜곡되었고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생활이 쉽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대학생은 여전히 ‘현존하는 미래’이며 대학은 사회의 미래와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학교가 경쟁과 실용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지성의 보루, 책임 있는 사회리더를 키워내는 곳으로서의 대학 본연의 기능을 회복케 하시며 또한 캠퍼스 선교단체 역시 본질을 잃지 않고 온전하고 총체적인 복음을 캠퍼스 가운데 실현하며 캠퍼스와 사회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리더를 배출하는 사역에 집중하도록 인도하소서.



+ 대학생들에 방학이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충전을 하는 기간으로 인식되었지만 어려운 사회적 흐름 속에서 방학은 계절학기, 생계형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해 여전히 바쁘고 취업을 위한 경력 쌓기 등으로 분주해지기 쉬운데 대학생들이 바쁜 가운데 몸과 마음이 상하지 않고 건강하게 충전하는 시간이 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격과 실력을 성숙시키는 기회를 누리게 하소서.



+ 정부군과 반군의 전쟁터가 되어버린 수단 다르푸르지역에서 정부군이 개입한 민간인 납치와 강제 노역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다르푸르 컨소시엄’이 발표한 보고서가 공개되었는데 납치된 남성들은 농장에서 일하도록 강요 당하고 대부분의 피랍자인 여성과 여자 아이들은 납치 후 강간을 당하고 납치범과 강제결혼, 집안일이나 곡물재배까지 강요받고 있습니다. 수단정부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인도주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21세기 선교는 더 이상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힘을 빌어올 수 없는 구조와 환경이 되어서 이 시대의 교회는 오직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겨냈던 초대교회의 상황과 매우 유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 복음의 능력은 매일의 삶 전체가 ‘총체적 복음’앞에서 조명되는 가운데 드러날 수 있으며 삶이 선교적 삶과 동일해야만 복음전파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즉 이원론적 복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내 삶속에서 구체적으로 임하도록 나부터 개혁하는 자세를 요구하는 것인데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그러한 총체적인 개혁에 헌신하여 실행하게 하소서.
+ 차세대를 향한 통일 교육의 문제로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세력 간의 갈등문제가 조속히 정리되게 하시고 더 이상 통일교육이 정권의 정책 홍보를 위한 정치적 도구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며 통일세대들이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남북의 평화통일과 화해 협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역사적인 부흥들은 어두움 가운데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으며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소망 없는 사회의 어두움 가운데, 중보와 회개를 통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안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 가운데서도 수면 위를 운행하셨던 성령님을 찬양하고 성도들이 어두움과 시련 안에서도 성령님과 함께 간구하며 중보 기도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게 하시고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다시 세우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이 땅에 새로운 부흥과 변혁을 준비하게 하소서.



+ 전도와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지만 많은 크리스챤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능력을 앞세워 이 일을 하려했음을 고백하여 회개합니다. 군림하고 가르치는 선교가 아니라 온전한 섬김으로 다가서는 주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시고 특히 한국교회가 국내에 들어와 있는 무슬림들을 무작정 경계하기보다 그들을 알아가게 하시며 주님의 사랑으로 품게 하셔서 그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능력 있게 전파되는 놀라운 기회가 되게 하소서.



+ 중국 내에서 계속되는 종교의 탄압과 규제 속에서도 타오르는 복음의 열정과 순결을 지켜가며 성장과 성숙을 거듭해가는 중국의 기독 청년들과 가정교회를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그들을 통해 아버지의 영광이 중국 온 땅에 임하게 하시며 또한 중국의 광활한 영토와 인접해 있는 복음을 듣지 못한 불교권, 힌두교권, 이슬람권의 여러나라와 족속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이 흘러 들어가게 하소서.



+ 급변하는 북한의 내부적 변화와 점점 경색되어가는 남북관계의 악화 그리고 개혁 개방에 대한 대외적인 압박에 대한 공포감에 사로잡혀 있는 북한 지도자들의 두려움을 제거하시고 이를 통해 폐쇄적, 공격적, 소극적 정책으로 몰아가게 하는 사단의 모든 계략을 주님의 이름으로 파쇄 합니다. 북한 내의 파워벨트 가운데 민족 통일과 민족 교회의 사명회복을 위해 구별된 이들의 마음에 용기와 지혜를 부어 주시어 현 북한체제의 모순과 한계를 인정하고, 북한주민의 인권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핵보유 포기를 통한 국제사회와의 화해의 결단과 평화적 개혁 개방의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전 세계에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 받는 성도들이 약 2억 명이나 있는데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이들에게 주의 긍휼을 부어주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음부의 권세가 흔들지 못할 큰 믿음을 주셔서 복음의 능력과 보혈의 권세로 모든 불의와 악행에 대하여 선으로 이기게 하시며 예루살렘을 향한 복음의 행진을 가로막는 모든 대적의 관문(공산권, 불교권, 힌두권, 이슬람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열려지게 하소서.



+ 북한 산림의 25%가 황폐화되어 북한의 식량안보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으며 북한 어린이의 영양실조가 37%에 달한다고 ‘퍼스트 스텝’(First Step)의 수잔리치 대표가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나무 심는 일을 통해 북한에 소망의 세대들이 자라게 하시고 북녘 땅의 황폐화가 멈추어지게 하시며 캐나다 NGO(비정부조직)단체인 퍼스트 스텝 외 많은 교회와 NGO를 통해 계속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양식을 공급케 하소서.



+ 종합 부동산세에 대한 세대별 합산 위헌 판결 이후에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 국토 보유세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공론화되게 하시고, 개발이익 환수, 부동산 거래의 투명화 등을 포함한 시장 친화적 토지 공개념 정신이 한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2009년 새해에 <토지+자유연구소>가 계획하고 있는 통일한국의 경제체제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연구, 부동산 팩트북 발간, 토지정책 관련 연구서의 발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소서.



+ 미국 십자가 공동체의 사역과 건축에 필요한 재정과 동역자들을 계속 보내 주시고 2009년도 두나미스의 사역이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에 잘 접목되어 많은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을 훈련시킬 수 있도록 하시고 이 일을 위해 신실한 일꾼들이 세워지고 지역교회 및 선교단체들과도 잘 협력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서울의 뉴타운과 재개발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고통 하는 도시 빈민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정부의 사회복지 예산 부족으로 노동지원금이 끊어져 월 2-30만원으로 극빈층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데 우리교회와 정부가 이들의 어려운 처지를 돌보게 하시며, 또한 뉴타운과 재개발 과정에서 성도도 잃고 교회도 잃고 있는 작은 개척 교회들이 다시 새로운 사역을 준비하고 개척 할 수 있도록 이들을 돌보고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평택 남부 침례교회에서 시무하시던 이경노 목사님이 현재 폐암 3기로 투병 중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게 하시며 12월 31일 폐암 수술을 받게 된 하사미 마을의 김용복씨에게 은혜를 베푸사 상한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살아계신 주님의 사랑과 권능을 경험케 하소서.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하마스간에 교전이 전면전으로 확산되어가는 가운데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자살테러나 무고한 민간인의 살상을 막아 주시고 이 지역에 대화와 외교적 노력을 통한 화평이 다시 회복되도록 도와주소서.



+ 만15세가 되면 삶의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인데 진리를 거스리는 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 가운데 하나님의 진리위에 올바른 가치관이 세워지도록 각 가정의 부모들이 이 일에 우선순위를 두게 하시고 교회도 함께 협력하게 하시며 주님께서 이 민족의 가치관이 하나님의 진리 위에 올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라함자매와 홍의령 자매가 정확한 검진을 받고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수자매님의 제부인 외홍진님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장에 염증이 생겼는데 수술을 하지 않고 낫도록 해 주시고 수자매님과 가족들이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갖도록 인도해 주소서.



+ 안효천(베드로) 형제가 대학 졸업 후 교사로 가르치기를 원하는데 주님 원하시는 학교에서 주님께 함께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2008. 11. 10. 17:46

<예수원> 11월 대도록






+ 장로교회가 신사참배를 가결한지 70년 만에 이 문제를 놓고 공식적인 참회가 여러 장소와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런 참회가 단지 하나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 내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우상숭배와 세속주의, 기회주의, 이기주의등과 같이 하나님의 성품과 성경의 가르침과 배치되는 거짓된 사상들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 한국교회는 선교역사 120년의 흐름 속에 수만은 영적 지도자들을 배출
해 왔고 이 지도자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흐름과 방향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교단의 지도자들을 뽑는 일에 부패한 사회처럼 온갖 부정한
방법들이 난무함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정
투표가 근절되게 하시고 교회 지도자들이 바로 서서 기도함으로 한국 교
회에 주어진 사명을 다할 수 있게 하소서.




+ 국내외의 경계를 허물고 미국의 한인사회와 교회에까지 침투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이단 신천지 세력을 성도와 교회가 깨어 거짓의 영을 분별하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각성하고 이단으로 넘어진 자들을 일으키는 교회로 자라게 하소서.




+ 치유력을 상실한 가정, 경쟁을 강요하는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는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개인이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더 이상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게 해 주시고 한국 사회가 1등만 칭찬하고 대우하는 사회가 아닌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 쌀 직불금 제도는 쌀 시장 개방에 대비해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마련한 것인데 엉뚱하게 이 돈의 상당부분이 돈 많은 도외사람과 부동산 업자에게 돌아가고 있는데 정부와 정치권이 정치공세나 자기 편 봐주기를 그치고 이번 파문의 진상을 밝혀 응분의 조치를 취함은 물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게 하시며 무엇보다 우리 사회가 상처 입은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통을 함께 분담할 수 있게 하소서.




+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한 남자가 불을 지르고 아무런 원한도 없는 주위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사회의 약자들을 제대로 섬기지 못한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게 하시고 우리 사회가 성장 우선주의와 맘몬 숭배에서 벗어나 약자를 돌보고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적 치유 장치를 마련할 수 있게 하소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인들의 자살소식은 사회적 충격과 아
픔과 함께 큰 파장을 주고 있는데 인생의 시련과 아픔 속에서도 자신에
게 주어진 삶을 사랑하고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주기 위해 시대적 아픔
과 모든 영혼들의 괴로움을 함께 끌어안고 눈물로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해 주소서. 





+청년대학생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취업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고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게 하시고 한국교회와 청년공동체가 청년대학생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지며 성경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하시며 세계 및 한국 경제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건강한 체질로 거듭나게 하소서.
+ 한국사회의 가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자녀를 공부시키기 위해서, 남들만큼 살기 위해서, 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정교육을 이 사회는 오랫동안 등한시 해왔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 사랑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 가족 구성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셔서 올바른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올해 들어 한국사회의 20대 젊은이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지난 2005년 65%를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젊은이들이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한편에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국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좁혀지게 하시고 쉽고 안정적인 일만 하려고 하는 이 세대의 젊은이들이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노동의 참 기쁨을 맛보아 알게 하소서.





+ 가정의 붕괴, 대화단절, 교육전쟁, 실업 등의 이유로 한국사회에서도 은둔형 외톨이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의 깊은 외로움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망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셔서 삶의 소망이 되게 하소서.




+ “현존하는 미래”라 일컫는 청소년들이 민족 통일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게 하시고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북한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잘못된 가치관’ 그리고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잘못된 기대’가 모두 사라지게 도우셔서 청소년들이 통일한국의 비전에 눈을 뜨게 하시고 남북통일을 통한 ’민족교회의 회복‘에 대한 사명에 쓰임 받을 수 있은 탁월한 일꾼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 스티븐 린튼, 죤 린튼형제를 비롯한 유진벨 재단 관계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의 사역을 통해 북한 주님들 중에 결핵을 앓는 이들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하시고, 예방과 조기 진단 시스템이 북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우소서.






+ 김정일 와병설을 통해 한민족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북한의 지도층 내부의 변화에 대한 필요가 더욱 부각되게 하시고 파워벨트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소서. 또한 성령의 강력한 지혜를 허락하셔서 단기적 민간주도와 장기적 정부의 협조의 전략이 구체화 되도록 인도하소서.
 




+ 중국 안에서 대학 졸업생 첫 취업률이 해마다 떨어지는 실업률로 인한 어려움이 더욱 가증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사업이 일어나게 하시고 높은 실업률로 인해 범죄와 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는데 사회적 안정을 가져오게 해 주소서.





+ 카자흐스탄의 정부와 의회가 종교의 자유와 선교에 불리한 법령을 제정하고 있는데 이 법안이 상원까지 통과되면 선교활동과 개인적 전도가 매우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카자흐스탄의 법령제정 과정을 다스리시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결정되게 하시고 카자흐스탄의 복음의 확장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소서.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이 진행되면서 유대인 정착촌의 운명에 두려움을 느낀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마을을 상대로 폭력을 일삼고 있는데 화해가 넘치게 하시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화협상이 모두에게 이로움이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소서.




+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국적 없이 사는 동남아시아 안다만해의 바다를 정처 없이 떠돌며 물 위에서 생활하는 바다집시인 모켄족이 있다. 특히 800개의 섬이 흩어져 있는 미얀마 남부의 메르구이 제도는 모켄족의 본거지로 약2천여 명의 모켄이 살고 있는데 이들을 위해서 꾸준히 기도할 중보기도자들과 이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해줄 선교사가 나오게 하소서.





+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의 상징이었던 여성 경찰간부가 탈레반에 의해 살해되는 등 이슬람 극단주의에 희생되는 아프간 여성들은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 아프가니스탄과 이슬람권의 나라에서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또한 폭력이 아닌 평화와 하나님의 공의가 그 땅에 임하게 하소서.





+ 파키스탄 당국이 부족 지역의 분쟁으로 파키스탄 국경지역에 머물고 있던 아프간 난민 5만 명에 대해서 추방 명령을 내렸는데 테러를 막기 위함이기는 하지만 무고한 민간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도록 파키스탄 당국이 지혜롭게 대처하고 난민들이 온전히 보호받게 하시며 단순히 미국의 압력 때문이 아닌 자주적인 평화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하소서.
+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수천 명의 고아가 생기고 현재 8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집을 잃은 상태인데 재해로 인해 가정에 큰 타격을 입고 보호자의 보호 하에 놓이지 못하게 된 어린이들은 인근 태국에 성노예로 팔려가고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미얀마 군 당국은 어린 소년들을 군대로 징집시키고 있으니 사단의 모든 궤계로부터 미얀마의 어린생명들을 보호해 주시고 돕는 손길이 잘 연결되어 미얀마의 상황이 안정되게 하소서.




+ 소말리아에서는 올해 들어 구호요원들을 겨냥한 테러가 빈번히 발생해서 외국인 구호요원들이 대부분 철수한 상태입니다. 더 악화될 것도 없을 것 같은 가난하고 척박한 땅, 복음의 불모지 소말리아를 주님이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죽음의 위협 앞에도 이들을 도울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 수단 다르푸르에서 정부군과 반군사이의 교전으로 4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는데 이 지역에 온전한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난민들에 대한 구호단체의 지원이 이루어지게 하시며 바시르 수단 대통령과 반군과의 평화협상이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식량난 가운데 하나님의 선한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어린영혼들이 죄 없이 죽어가고 있는데 컴패션 같은 단체들을 계속 사용하여 주셔서 소망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구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자들이 자원할 수 있도록 인도 하소서.


+ 힌두교와 불교의 모진 핍박을 견뎌내며 주님을 전하기 위해 그 자리에 서 있는 많은 선교사들을 지켜 보호하시고 다니엘처럼 주님 살아계심을 온 땅에 알리는 도구가 되게 하시며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순교가 비판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한국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는 일이 없도록 지켜주소서




+ 대구 “드림병원” 건립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소화기 전문병원으로 의료선교를 꿈꾸고 건립 중인데 공정 마무리 단계에서 건설회사의 문제로 완공이 늦추어지고 있습니다. 드림병원이 잘 완공되어 대구지역에 의료선교의 기지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 김선남 집사님의 딸 김지현 자매가 노산으로 출산했는데 산후조리를 잘 하게 해 주시고 아기가 수유를 원활하게 해 주시며 갑상선이 재발되지 않게 해 주시고 피부염도 낫게 해 주소서.




+ 최성훈 형제님이 뇌경색으로 인한 좌측 팔다리의 마비로 인해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 가장 합당한 병원으로 인도해 주시고 이 어려움을 계기고 가족 간의 사랑이 회복되고 온 가족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소서.




+ 이상택 형제님이 가족력으로 인해 간암으로 병이 진행되었는데 가계에 흐르는  병마의 저주를 끊어 주시고 형제님이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치료에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 하소서.
+ 김영배 형제님이 3년간 동역자를 위해 기도하면서 만나게 된 라인텍과 그린테크의 경영진과 그리스도의 협력자로 세워지게 하시고 두 가지 특허권을 가지고 미국과 멕시코 현지법인을 통해 실용화하려는 계획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시고 오래전 구입한 검단 땅이 하나님의 은혜로 잘 해결 되어 주께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 김신권 형제님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여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로 회복되어 가정 안에 사랑이 회복되게 하소서.



+ 수단 정부와 협력 하에 수단 어린이들의 해외입양을 돕고 있는 셰이 부톨프 자매님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현재 담당하고 있는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008. 10. 7. 10:29

<예수원> 10월 대도록

10월 대도록입니다.  
 
 
  글쓴이 : 예수원                                                                   날짜 : 08-10-02 11:22       
 
 
+ 장로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의 많은 교단들이 분열을 경험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십자가의 고난을 거치지 않고 부활의 영광을 취하려했던 성급함 때문인 것을 고백합니다. 한국교회가 하늘 보좌에서 내려와 가장 참혹한 사형수로까지 자신을 낮추신 주님의 자기 비움을 깊이 깨닫고 배우게 하소서.


+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는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전제임을 봅니다. 과거 분열에 대한 참된 회개가 있게 하시고 가시적인 연합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하시며 분열케 하고 틈 사이에서 이간질하는 사단의 세력들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결박하오니 화해의 성령님께서 온전히 다스리소서.


+ 정부와 한나라당이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보유세 강화 정책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친히 임하셔서 이 일을 막아주시고 정부 안팎의 그리스도인들이 보유세 무력화 방침이 성경의 정신에 위배된다는 것을 깨닫고 돌이켜 보유세 강화 정책을 지키는 일에 나서게 하소서.


+ 성토모를 모태로 해서 만들어진 단체들, 한국사회에 하나님의 법을 전파하는 토지정의시민연대, 한국교회에 희년을 전파하는 희년운동, 튼튼한 이론과 치밀한 대안을 디자인하는 토지+자유 연구소가 맡은바 책임을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이 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연합하게 하시며,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들을 기도하며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소서.


+ 미국의 금융위기, 북한의 김정일 건강이상과 6자회담 교착상태, 일본의 새 내각 구성--- 등 한반도 주변의 상황변화에 대해 우리 정부와 정책 담당자들에게 올바른 판단력과 지혜를 주셔서 어려움을 돌파하고, 위기를 새로운 성장과 변혁을 위한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인도하시며 특별히 대기업과 기득권층을 위한 경기 부양책 대신 집과 토지가 없는 가난한 서민들과 전 국민을 위한 공의로운 경제정책을 실행하여 우리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며 통일을 준비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한국 기독교 공동체 협의회(한공협)을 통하여 온전한 성령운동이 일어나며 한국 기독교 공동체들이 먼저 하나 됨을 이루어 한국교회의 갱신과 개혁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이 일을 섬기는 김현진 목사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셔서 낙심하거나 지치지 않고 성실하고 충성되게 한국교회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소서.


+ 세상의 모든 권세가 하늘에서 나지 않음이 없는 것을 믿습니다. 김정일 이후의 북한에 대해 본격적인 주장들이 나오고 있는데 김정일 위원장이 개혁, 개방을 지지하는 온건파 세력의 손을 들어주는 마지막 결단을 통해 북한 인민들이 살 수 있는 길을 여는 그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 개성공단에 더 많은 남한의 기업이 진출하게 하시고 북한의 근로자들도 더 많이 필요하게 하셔서 그곳에서 남북의 만남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개성에 기숙사 건설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미국 및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아 첨단제품들을 만들고 수출하는 한민족경제의 심장부가 되게 하소서.


+ 불교계의 ‘종교편향’ 주장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종교편향을 법적으로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잘못된 의도를 가지고 꾸며진 것이 있다면 빛 가운데 드러나게 하시고 오해가 있다면 진리 가운데 풀어지게 하시며 일반인의 눈에 종교 간의 이권다툼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사실들이 명백하게 드러나게 하소서.


+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잠시 맡기신 보배로운 자녀들을 마치 자신의 소유인양 생각하고 자기감정을 따라 처벌하는 어리석은 부모들이 주의 명령에 대해서 깊이 깨닫고 회개하여 그들의 잘못된 행동을 멈출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중국에 있는 수천 명의 탈북고아들과 국적도 없이 살고 있는 탈북모의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들이 인간으로 누려야만 하는 기본적인 권리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그런 환경을 허락하시며 특히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시고 인격적으로 대우받으며 부모나 친지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 새터민들 스스로가 민족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사명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그에 걸 맞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패배의식으로부터 온전히 해방되어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어주시며 사회 곳곳에서 이들을 섬기고 있는 관계자들이 전혀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가 있어도 사랑으로 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허락하소서.


+ 평양과기대가 올해 안에 개교를 하게 하시고 평양과기대에 필요하여 들어가야 할 첨단장비들이 순조롭게 공급되어 공부하게 될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게 하시며 이 학교에서 공부하게 될 많은 학생들이 진리를 바로 알고 북한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 한국사회 내에 지속적으로 복지제도가 확장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방치될 수 있는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홀 부모나 조손가정의 자녀들이 꿈나무 안심학교를 통해 보호받게 하시고 꿈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기에게 있는 달란트를 잘 발견하여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인류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며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더 많은 모슬렘들이 모사브 하산 유세프처럼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주께서 역하사여 주시고 세계에서 가장 긴장감이 감도는 분쟁지역의 하나인 이스라엘에서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간에 하나님의 샬롬이(평화가) 정착되게 하소서.


+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인도 동부 오리싸주의 반기독교 폭력사태가 멈추어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반기독교 선동과 소문에 의해 시작된 이번 폭동이 속히 진압되고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적절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우소서.


+ 스리랑카에서 선교사들에 대한 박해가 눈에 띄게 심해지는데 하나님께서 선교사들의 안전을 지키시고 보호 해 주시고 스리랑카 정부 당국이 선교사와 교회들을 제외하는 것에 변화가 생겨 비자발급이 원활해지고 복음전파를 허용하게 하시며 계속되는 핍박에도 선교사들이 위축되지 않고 담대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혜롭게 사역하도록 도와주소서.


+ 보은 예수 마을이 주님의 은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자연양계 등 농사일도 잘 되고 있어 감사드리는데 오랜 건축일로 지친 공동체 식구들이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시고 사명이 있는 새로운 식구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13년 동안 태백 연동교회 개척 사역과 사랑의 집짓기 및 샘가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준만 목사님 내외분을 인도하시고 도우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두 분에게 적절한 때 안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시며 신실한 동역자들이 계속 세워져 교회와 사랑의 집짓기 일 및 정순미 사모님의 병원일이 충실하게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 손유니아 자매 아버지께서 심장 수술 후 회복되는 과정 가운데 제거된 혈전이 뇌혈관이나 다른 혈관을 막지 않도록 해 주시고 후유증 없이 잘 회복되시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실 수 있도록 해 주소서.


+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깊고 넓게 뿌리 내리도록 힘쓰는 기독문화정론지 신문 “뉴스앤죠이”가 재정적으로 독립하게 하시고 대중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한국교회의 변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 미국의 대통령 선거과정에 주님이 친히 개입하셔서 미국사회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며 가정과 성(性)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뿐 아니라 가난과 사회 양극화, 금융위기 및 지구 온난화 문제에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 전강수 교수의 딸 채경자매가 영국 런던의 정경대학원으로 유학 갔는데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게 하시고 좋은 교회와 연결되어 학업과 신앙생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 10/3-10/5일 북경에서 유학생들과 사역자들을 위한 “토지학교”가 열릴 예정인데 준비하는 전강수 교수님, 남기업 회장님, 장수영 형제님, 조성환 형제님, 권요셉 형제님에게 지혜와 믿음을 더 하시고 주님께서 친히 참석자들을 인도하시며 성령께서 기름 부으사 희년의 토지법이 열방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