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FREE 라는 블로그에서 퍼 왔습니다.
일반 식당에서 산 감자튀김과 햄버거, 그리고 맥도날드의 감자튀김과 햄버거를 나란히 놓고
부패하가는 모습을 비교해서 올려놨네요.
(글구 문맥을 맞추고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의역을 했음. 너무 뭐라하지 마시길...ㅠㅠㅠㅠ)
셋째날 Day 3
The crinkle fries from the local joint show signs of mold. Nothing on McDonald's.
동네 식당에서 산 감자튀김은 서서히 곰팡이가 스는 모습이 보이는데 비해, 맥도날드 감자튀김은 멀쩡하다.
The McDonald's burger has a pronounced white spot (some kind of growth) toward the bottom right. The local burger has several white areas and a thin white film coating sections of the burger. None of the spots on the local burger are quite as large as the one on McDonald's.
맥도날드 햄버거의 오른쪽 하단 부분에 (종양처럼 보이는)흰색 반점이 나타났다.
동네 식당 햄버거는 흰색 반점이 여러군데 나타났으며 희고 얇은 막으로 덮힌 부분도 보이지만,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보이는 흰색 반점만큼 큰 반점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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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날 Day 5
Local burger is now encrusted with something resembling cold sores; fuzzy white areas of a slight greenish tint. The white spot on the McDonald's burger has grown considerably, but the burger otherwise weathers the storm.
동네 식당 햄버거는 이제 표면이 완전히 입 속에 나는 발진처럼 생긴 흰색 반점(초록빛도 약간 띄고
부숭부숭 털이 나 있는)으로 뒤덮였다. 반면 맥도날드 햄버거는 위에 난 흰색 반점이 크기 면에서는 상당히 커졌지만
그 이상의 변화는 없어보인다.
Thick green spores cap off the fuzzy coat on the crinkle fries. McDonald's remains unharmed. Unfortunately, after putting the fries back in the bin, I accidentally knocked over the tray that they were on so that the McDonald's fries fell on top of the local fries, contaminating them. (I didn't notice the mistake until.....)
초록색을 띈 두꺼운 포자의 막이 동네 식당의 감자튀김 위에 흰색으로 보숭보숭하게 돋아난 것을 덮고 있다.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은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인다.
사진을 찍고 난 후 다시 감자튀김들을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놓으려다 실수로 쟁반을 뒤집어 엎어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동네 감자튀김 위에 쏟아져서 곰팡이 균에 오염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실수는 나중에 가서야 깨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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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날 Day 7
Local burger: pigeons wouldn't eat this. McDonald's has a .7" cluster cake on the top right region, and two small growths on the bottom section, but is otherwise clean.
동네 식당 햄버거는 비둘기도 안 먹을 것처럼 보인다.
맥도날드 햄버거는 0.7인치 크기의 흰색 덩어리가 오른쪽 위에 자리 잡고 있고
작은 포자가 패디 아랫쪽에 형성됐으나 그 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듯하다.
McDonald's fries now show signs of decay, though perhaps that is due to the fact that I found them laying on top of the crinkle fries and had to move them back to their own tray.
다섯째 날 내가 동네 식당 감자튀김 위에 엎었던 탓에
맥도날드 감자튀김에 서서히 부패해가는 징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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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도 감자튀김도 집에서 하면 훨씬 맛있고 깨끗하고...다 아신다고요? 번거로와서...그러시다고요?
그쵸...나가서 쉽게 사먹고...사실...저도 햄버거 일년에 한두어번은 먹고 싶을때가 있어요
하지만...요즘 이런저런 기사에...이런 사진까지 보니...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먹거리로 장난치는 사람들...정말 평생 아니 지옥가면 그 먹거리만 먹는 형벌을 받았음 좋겠어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