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15. 00:58

<리디아의 정원> 사회적 배경 -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경제대공황(다음 지식in)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경제대공황의 과정과 그 원인과 각국의 대책
1.미국에서 시작된 과정.
2.미국의 대책.
3.영국과 프랑스의 대책.
4.독일과 일본의 대책.

답변

1. 1929년이라 함은 세계대전 시대이군요. 1차대전이 끝나고. 엄청나게 많은
군인들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수백만의 실업자가 생겼고요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도 있습니다.

 

생산을 하는 자본가들은 자신들이 가진 돈으로
자꾸 생산을 하고, 상품은 쌓여가는데, 임금수준이 낮은 노동자들과 다른 시민들은
구매력이 없으니 상품은 남아 도는데 팔리지는 않고, 생산은 계속 늘고, 실업자는
자꾸 생기고, 이런식으로 악순환이 생기다보니 결국은 그것이 '검은 목요일'이라
불리우는 증권폭락사태와 경제공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미국은 유럽의 강대국들과 달리 식민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탄탄한
경제기반으로 충격을 흡수하고, 뉴딜정책으로 국가공공사업을 벌여서 실업자들을 흡수
하고,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국가적인 차원으로 생산활동을 관리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관리에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차츰 안정을 찾고요. 또한가지는
대량소비를 통한 생산과소비의 균형을 맞춥니다. 지금도 미국은 소비형경제이고요, 소비가없다면 미국은 더이상의 경제활동이 스톱이 됩니다. 그래서 미국은 소비가 중요하죠. 생산량이 많다면 소비량도 많게 하면되니까 소비량을 증가시키고요, 소비량증가를 위해서 임금현실화를 시켰죠. 이런식으로 미국은 경제공황에 대한 방어를 합니다.


3. 이두나라는 이때엔 식민지가 엄청나게 많았으므로 그곳에서 원자재를 엄청싸게 들여오고, 갈취하는 방법으로 비열하지만 방어를 합니다. 1차대전후 베르사유조약으로 인
해 패전국들은 식민지를 잃었지만 승전국들은 식민지를 내놓지 않아도 됐었습니다. 그래서 영구과 프랑스는 식민지를 계속 보유할수 있었고, 그덕에 경제공황에서 방어를 했습니다.


4. 이두나라는 공업화를 영국과 프랑스 못지않게 이루었으나 모두 식민지가 없었습니다.그래서 독일은 1차대전을 일으킨거고요. 일본은 2차대전에서 태평양전쟁을 일으킨겁니다. 결국 이 두나라는 전쟁을 통한 식민지확보를 통해서 경제적 부를 이루려 했죠.
일본은 그당시에 유럽경제권에 속하지 않았으므로 별상관이 없었고요. 독일은 역시
큰타격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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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5. 00:29

리디아의 정원 (서평)

  데이비드 스몰 그림.  사라 스튜어트 글. 이복희 옮김. 시공주니어

 <책소개>  -  알라딘

꽃과 꽃보다 더 아름다운 아이의 마음으로 이루어내는 멋진 기적을 그린 책이다. <도서관>에서 책읽기에 몰입된 소녀 엘리자베스 브라운을 그려내었던 사라 스튜어트가 이번에 그려낸 소녀는 원예에 몰입한 소녀이다.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정원을 가꾸던 리디아는 아버지의 실직으로 도시의 외삼촌 댁에 맡겨진다. 도시에 도착해서 만난 외삼촌은 잘 웃지도 않고 무뚝뚝한 사람이다. 리디아는 외삼촌을 웃게 하기 위해 비밀준비를 하기로 한다.

리디아는 시골 할머니가 보내주는 꽃씨를 열심히 가꾸어 나가고 주위의 사람들도 하나 둘씩 돕기 시작한다. 어느 날, 쓰레기로만 뒤범벅되어 있는 옥상을 발견한 리디아는 아주 기뻐한다.

마침내 독립 기념일에 옥상으로 외삼촌을 초대한 리디아는 아주 놀라운 광경을 외삼촌에게 선물한다. 쓰레기장이었던 옥상은 어느새 온갖 화초가 자리잡은 '멋진 정원'으로 거듭나 있었다. 감동과 놀람으로 외삼촌은 꽃으로 뒤덮인 케익을 리디아에게 선물한다. 아버지가 취직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시골 집으로 돌아가는 리디아를 배웅하러 외삼촌 식구들이 플랫포옴에 다 모였다. 처음 리디아가 왔을 때, 그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진심으로 아쉬워하고 섭섭한 표정이 가득한 이별 모습. 리디아는 다시 본격적인 원예사로 돌아간다. 할머니의 손을 잡고.

수채화로 그려낸 맑은 그림이 꽃과 만나 더욱 화사하다. 이야기는 설명글이 아닌 리디아가 가족이나 외삼촌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진행이 된다. 가족간의 사랑과 '꽃'이라는 자연이 만나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이 되었다. 1998년 칼데콧 명예도서상 수상..

알라딘의 리뷰> - 아름다운 사람
......
많이 잊고 살았던 삶에 대한 희망과 자잘한 기쁨이 리디아의 정원에서 피어나고 있었고..내 가슴으로 전해지고 있었다..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마음이 전해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아니 전해지는 듯했다..아이들은 틈틈히 이책을 꺼내 읽는다. 그리고 그림속에 핀 꽃들을 찬찬히 보고 무뚝뚝한 삼촌의 얼굴에 피어오른 웃음꽃들도 확인한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그 자잘한 즐거움은 부지런한 손끝에서 나옴을 불변의 진리처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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