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2. 14:07

바람 속의 음성 --- 시와 그림

 
더 이상 물러설 땅이 없다고
더 이상 내디딜 곳이 내겐 없다고
나를 밀으시는 주님의 강한 손은
이미 나를 절벽에 세웠다고

내 기도 메아리쳐 돌아오고
그 작은 바람만 불면 떨어질 그때쯤
주는 내 마음에 주시는 강한 음성
좁은 땅위에서 날아오르라고

너는 날을 수 있다고
저 하늘 그 위로 나와 함께 날아가자고
아무런 두려움 없이 해지는 바다를 향해
날아가는 너를 보고싶다고

때론 모진 바람으로
너의 이 비행이 순탄하지가 않다해도
추락을 두려워말고 너의 절벽끝에 서서
당당히 날아오르라고

높이 날을 수 없다고
포기를 주는 그 맘에 흔들리지 말라고
너는 주저치 말고 너의 날개를 펴서
하늘을 날아올라 내게로 오라고

때론 모진 바람으로
너의 이 비행이 순탄하지가 않다해도
추락을 두려워말고 너의 절벽끝에 서서
당당히 날아오르라고



http://blog.naver.com/tanbaby17/4004710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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