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30. 16:47

승헌이의 첫 자작 시화 2008. 8.30



                              펭귄

                                                      조승헌


펭귄이 뒤뚱뒤뚱
걸어서 물 속으로 풍덩

이긴 펭귄도 풍덩
엄마펭귄 아기펭귄도 같이 풍덩.



* 후기 :
"승헌아, 여러 가지 쓸 거리 중에서 어떻게 펭귄을 쓸 생각을 했어?"
              "그냥~. " ---예상했던 대답 1번.^^;
              "오늘(토) 교실에서 펭귄 영화 봤니?"
              "아니, 여러 동물들을 생각하고 지어 봤는데 펭귄이 젤로 쓸게 맘에 들었어요."

비록 여전히 맞춤법이 맘대로 잘 안 되지만 별로 기죽지 않고
큼직하게 줄맞춰 깨끗하게 쓰느라 애쓴 흔적이 역력했다.
그리고, 그림이 재미있는데, 나중에 찍어서 올려야겠다.
승헌아, 너의 감성은 매력있단다. 참 잘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