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1. 16:55

개기일식 - 조승헌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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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헌즈: 복잡하고 대칭 구조가 완벽한 바이오니클 부품 재구성 작품. ^^;

귀헌즈 : 단순한 듯 하지만 대칭구조 완벽한 매우 정교한 레고 비행선. 도저히 엄마는 흉내낼 수 없는 정서와 솜씨들~ ^^

 

개기일식

                         2-2 조승헌

개기일식을 보았다.

환상이나 상상의 세계 같다.

마치 은하철도 999에 나온 이야기 같다.

꼭 환상처럼 신비롭고

61년 만에 한 번이니 좀 아쉽다.


썬글라스를 끼고 봤더니

대낮인데 달이 보였다.

현실같지 않았다.



2009. 8. 21. 16:30

"욕은 나빠요!" - 조승헌 동시

우리 승헌이 오랫만에 ^^; 순하고 고운 눈길이 돌아 왔네요. 언제부턴가 눈길이 넘 샤프하여... 좋아좋아 ^^

욕은 나빠요!

                         2-2 조승헌

욕은 왜 나쁘냐면,

친구와 사이를 나쁘게 하고

친구를 저주하는 말이에요.

욕을 잘하면

친구가 싫어해요.


욕은 

하나님이 싫어하고

악마는 좋아해요.


이제는 욕 대신

고운 말을 쓰세요.


욕하지 마세요.










2009. 8. 21. 16:04

얼큰한 김치찌개 - 조승헌 동시

귀헌이 형의 다정함이 좋았을 승헌이~. 올 여름 둘다 살은 별로 안 쪘지만 키들은 제법 컸다.^^

이날은 정말 뜨겁고 더운 날이었는데 집에 돌아와 바로 끓여준 참치 김치찌개를 맛있다며 밥을 세번이나 더 먹었다. 극찬은 고맙지만 과식은 거시기함 ^^;;

.. 

얼큰한 김치찌개


                                                 2-2 조승헌


아주 아주 맛있는 김치찌개

우리 배를 빵빵하게 해 준다.


자꾸자꾸 먹어도 또 먹고 싶어

내 배가 김치찌개 기다린다.


얼큰 시원 김치찌개 맛있어

내일 아침 내가 또 먹을 거다.


2009. 8. 21. 13:45

상상의 나무 - 조승헌 독후 활동 (동시)

 

 

상상의 나무에요.


                                            2-2  조승헌



상상의 나무...


배하고 사과하고 같이 있어서 잘 먹을 수 있습니다.


나뭇잎이 알록달록하고


향이 잘 퍼지고


너무 신선해서


향을 마시면 기분이 좋습니다.


이 나무는


사랑을 나눠줘요. 






*<나무는 좋다 - 제니스 메이 우드리 지음, 시공주니어>를 읽고 

승헌이의 상상의 나무^^


일산 호수 공원 ~찬규네 갔을 때 매미잡기를 하며... 매미, 잠자리, 사마귀 등 잡기 도사, 관찰 후 돌려 보내기 당근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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