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6. 19:08
2008 수련회 떠나는 승헌이에게
2008. 8. 6. 19:08 in 자녀교육/허니즈 스토리
사랑하는 승헌아,
승헌이가 처음으로 2박 3일을 밖에서 잔다니까
엄마가 가슴이 뛰어서 잠이 안 오는구나.
그래도 형아가 함께 가고
하나님께서 우리승헌이랑 더 친해 지시려고 준비해 주신 잔치니까 기대도 되고
우리 승헌이가 좀 불편하게 있어도 씩씩하게 소중한 걸 경험하고 올 것이라고 믿으면서 기도할 거야.
승헌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승헌이는
예수님의 은혜를 다른이 보다 더 깊이 느끼고 깨달을 수 있을 거야.
하나님께서 네 마음에 주신 소원을 진지하게 기도하렴~.
사랑해.
2008년 7월 31일
엄마가
샤워 끝내고 자기전 갑자기 정헌이와 "쇼타임" -- "베이비 원 모어 타임" 춤이란다.
물론, 저 치마는 내가 즐겨 입는 그 치마다. 승헌이와 정헌이는 어릴 때부터
아빠 바지와 엄마 치마를 입고 웃겨 주려고 가끔씩 쇼우를 한다.ㅋㅋㅋ